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의 현실과 후원 방법

2025년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의 현실과 후원 방법

2025년 현재, 정부는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자립수당은 월 50만 원으로 늘었고, 정착금도 지자체별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급됩니다. 또한 주거, 교육, 멘토링 제도가 마련되어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 후원하기 썸네일


지원은 확대되었지만, 여전히 어려운 현실

그러나 제도가 늘어났다고 해서 곧바로 안정적인 삶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청년들이 주거·교육·취업의 장벽에 부딪히고 있으며, 지원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도움을 받을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경제적 한계: 자립수당 50만 원은 월세, 생활비, 교통비를 충당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 주거 불안정: LH 전세임대나 자립주택은 신청자가 몰려 탈락하는 경우가 많아 여전히 고시원, 원룸 전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교육 기회 부족: 대학 진학을 원해도 생활비 부담으로 취업을 먼저 택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으로 전문성 개발이 어렵습니다.
  • 정서적 고립: 가족의 도움 없이 홀로 서야 하기에 외로움과 우울감이 심하고, 자살 충동을 경험한 비율도 높습니다.

즉, 보호종료아동은 정책적으로 보호대상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여전히 사회적 약자이며, 충분한 관심과 후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왜 우리의 후원이 필요한가?

정부 제도가 모든 상황을 다 보장해주지는 못합니다. 경제적·정서적 지원의 공백을 메워주는 것은 결국 사회 구성원의 관심과 연대입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후원하면 자립준비청년이 학업을 이어가거나 안정적인 주거를 마련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후원 가능한 단체

아래 기관들은 보호종료아동을 직접 지원하거나, 이들을 포함한 아동·청소년 복지 사업을 운영합니다. 관심 있는 곳을 확인하시고 직접 후원에 참여해 보세요.



보호종료아동은 법적 보호에서 벗어나자마자 홀로서기를 강요받는 사회적 약자입니다. 제도가 확대되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안정적인 삶은 보장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이들이 “진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울타리가 됩니다. 작은 참여가 큰 변화를 만듭니다.